Interview with Bryan Huynh
What year and in what city were you born.
I was born in 1990 in Chiang Mai, Thailand.
Where are you based currently? Please tell us the city (cities) you work and live in.
I lived in New York City for almost three years. Then I came back to Thailand in 2017, and now I live and work in Bangkok. I like the energy of the city because It makes me active. Of course, New York and Bangkok are different, but cities always have things to see, whether it’d be lots of movement, interesting people, subculture scenes, food, and so much more. Each city has its unique identity that made me want to discover and experience through my personal view.
What is your current identity (photographer, artist, creator, etc.)? Do you have an identity as a photographer? If you have been through other identities, please tell us about them as well.
I would call myself a photographer. I made photography my career and I also got to learn about art through photography. While living in NYC I got the opportunity to learn and work for various renowned photographers that influenced my work, widened my perspectives, and finally helped me discover what photography is to me. My style is defined by dramatized reality, creating the feel of surrealism, quirkiness, and dark humor, forming an alternate reality.
What is the main platform to see your work or projects you have participated in.
I usually post my work on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kanrapee.chok/
and upload them on my official website www.kanrapee.com
Please tell us the process of how you usually work and how your work is displayed.
My work developed from street photography. I used to obsess over getting the right image. When I was in New York, I made a commitment to myself to go out shooting every day. I called the project, “365 Days.”
Every evening I picked a perfect image and shared it with my friends who were working on the same project. Then we did some peer review together.
This project made me understand myself and my work better. It made me want to go beyond my limit and experiment with my work in new ways.
Some of my projects came from research on topics I’m interested in. Then I created visuals from the information. I still put myself in an observer spectrum and capture things that are new and interesting to me like I used to do with my street photography projects.
How do you want your work to be shown. (i.e., in the exhibition, online, prints, publications, etc.)
It depends on the project. Some of my work looks better on an exhibition scale, while some are better on a book.
Nevertheless, I enjoy seeing my work in a physical form more than in a digital one online.
I also have a publication that I work on with my friends named Arc Press because I still believe “print is not dead.”
What is the final form of the work you ultimately aim for.
I want my work to be known worldwide beyond Thailand.
I also want to create a strong community of people who love visual art and visual books in Thailand.
What genre has influenced you the most.
My work is inspired by Sci-Fi movies and fashion.
My favorite director is David Lynch.
Have you ever published a photo book? How many have you published? Do you think it's important to publish a photo book?
Yes, I have, but most of them are form of zines, printed only 50 -100 copies max. I’m working on my official book at the moment from my project “The Good Place.”
It will be published early next year.
If there is a photographer you would like to recommend to us, who is it.
I would recommend my homie Kamonlak Sukchai (@kamonlak.sukchai) whose project “Red Lotus” is very cool. And Harit Srikhao and Natthaya Thaidecha.
It depends on the project. Some of my work looks better on an exhibition scale, while some are better on a book.
Nevertheless, I enjoy seeing my work in a physical form more than in a digital one online.
I also have a publication that I work on with my friends named Arc Press because I still believe “print is not dead.”
What is the final form of the work you ultimately aim for.
I want my work to be known worldwide beyond Thailand.
I also want to create a strong community of people who love visual art and visual books in Thailand.
What genre has influenced you the most.
My work is inspired by Sci-Fi movies and fashion.
My favorite director is David Lynch.
Have you ever published a photo book? How many have you published? Do you think it's important to publish a photo book?
Yes, I have, but most of them are form of zines, printed only 50 -100 copies max. I’m working on my official book at the moment from my project “The Good Place.”
It will be published early next year.
If there is a photographer you would like to recommend to us, who is it.
I would recommend my homie Kamonlak Sukchai (@kamonlak.sukchai) whose project “Red Lotus” is very cool. And Harit Srikhao and Natthaya Thaidecha.
1990년 태국 치앙마이에서 태어났다.
현재 활동하는 도시는 어디인가? 작업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도시와 거주 중인 도시를 말해달라.
뉴욕에서 3년 살다가 2017년에 태국으로 돌아왔다.. 지금은 활동지도 거주지도 방콕이다. 방콕의 에너지를 좋아한다. 나를 활동적으로 만들기 때문다. 뉴욕과 방콕은 분명 다르다. 하지만 바쁜 움직임, 흥미로운 사람들, 하위문화, 음식, 그리고 그 외의 것들 등 무엇이 되었든 도시에는 언제나 볼거리가 있다. 도시마다 자기만의 정체성이 있어 내 눈으로 직접 그것을 탐구하고 경험하고 싶게 만든다.
현재 당신의 정체성(포토그래퍼,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등)은 무엇인가? 스스로 포토그래퍼로 정의 하는가. 어딘가를 경유해서 지금의 정체성을 형성했다면 그 과정도 말해달라.
나는 스스로를 포토그래퍼라고 부른다. 사진으로 커리어를 쌓고 사진으로 예술을 배웠기 때문이다. 뉴욕에서 살면서 얻은 유명 포토그래퍼와 작업하고 배운 기회는 내 작업에 많은 영향을 주고 시야를 넓혔다. 궁극적으로 나에게 사진이 어떤 의미인지 깨닫는 데 도움을 주었다. 나의 작업 스타일은 과장된 현실, 초현실적 감각 창조, 독특함, 다크 유머, 대안 현실 만들기로 정의된다.
당신의 작품 혹은 참여한 프로젝트를 볼 수 있는 주된 플랫폼은 어디인가.
대부분은 작업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하거나 공식 웹사이트에 올린다.
당신이 작업하고 작업을 선보이는 방식과 프로세스를 알려달라.
내 작업은 스트리트 포토그래피에서 발전되어 왔다. 이전에는 정확한 이미지를 담은 데에 집착했다. 뉴욕에 있을 때였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매일 나가서 사진을 찍자고 스스로와 약속을 했다. 그 결과물이 ‘365 Days’ 프로젝트다. 저녁마다 완벽한 이미지를 하나 골라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친구들과 공유했다. 그리고 우리는 서로의 사진에 대해 비평하곤 했다. 이 프로젝트로 나는 나와 내 작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나의 한계를 뛰어넘고 새로운 방식으로 작업을 실험하게 했다. 어떤 프로젝트는 관심 주제에 대한 연구에서 시작되었다. 조사한 정보로부터 비주얼을 창조하는 거다. 나는 여전히 스스로를 관찰자의 위치에 놓고 나에게 새롭고 흥미롭게 느껴지는 것을 담아낸다. 내 스트리트 포토그래피 작업에서 내가 했던 것처럼.
당신의 작업을 어떠한 매체(이벤트, 전시, 출판, 프린트 등)를 통해 소개하기를 원하는가.
프로젝트마다 다르다. 어떤 작업은 전시가 더 적절하지만 어떤 것들은 출판 형식이 더 낫다. 나는 작업물을 볼 때 디지털 형태보다 물리적인 형태로 보는 것을 더 좋아한다. 친구들과 아크 프레스(Arc Press)라는 출판사도 운영하고 있다. 아직도 ‘인쇄는 죽지 않았다’고 믿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최종 단계의 작업 형태는 무엇인가.
내 작업이 태국을 넘어 전 세계에 알려지길 원한다. 그리고 태국에서 시각예술과 시각예술 출판물(visual books)을 아끼는 사람들의 견고한 공동체로 만들고 싶다.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장르는 무엇인가.
SF 영화와 패션에서 영감을 얻는다. 가장 좋아하는 감독은 데이비드 린치 감독이다.
사진집을 출판한 경험이 있나. 있다면 몇 권의 사진집을 출판했는지 알려달라. 사진집 출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출판 경험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50부에서 최대 100부 출판하는 진(zine) 형식이었다. 현재 ‘The Good Place’라는 프로젝트의 공식 사진집을 제작 중이며 2023년 초에 출판 예정이다.
우리 프로젝트에 추천해주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다면 누구인가.
‘Red Lotus’라는 멋진 프로젝트를 하는 내 친구 스카이 카몬락(Kamonlak Sukchai, @kamonlak.sukchai)을 추천한다. 그리고 스리카오 하리트(Harit Srikhao)와 타이데차 나타야(Natthaya Thaidecha)도 추천한다.
내 작업은 스트리트 포토그래피에서 발전되어 왔다. 이전에는 정확한 이미지를 담은 데에 집착했다. 뉴욕에 있을 때였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매일 나가서 사진을 찍자고 스스로와 약속을 했다. 그 결과물이 ‘365 Days’ 프로젝트다. 저녁마다 완벽한 이미지를 하나 골라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친구들과 공유했다. 그리고 우리는 서로의 사진에 대해 비평하곤 했다. 이 프로젝트로 나는 나와 내 작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나의 한계를 뛰어넘고 새로운 방식으로 작업을 실험하게 했다. 어떤 프로젝트는 관심 주제에 대한 연구에서 시작되었다. 조사한 정보로부터 비주얼을 창조하는 거다. 나는 여전히 스스로를 관찰자의 위치에 놓고 나에게 새롭고 흥미롭게 느껴지는 것을 담아낸다. 내 스트리트 포토그래피 작업에서 내가 했던 것처럼.
당신의 작업을 어떠한 매체(이벤트, 전시, 출판, 프린트 등)를 통해 소개하기를 원하는가.
프로젝트마다 다르다. 어떤 작업은 전시가 더 적절하지만 어떤 것들은 출판 형식이 더 낫다. 나는 작업물을 볼 때 디지털 형태보다 물리적인 형태로 보는 것을 더 좋아한다. 친구들과 아크 프레스(Arc Press)라는 출판사도 운영하고 있다. 아직도 ‘인쇄는 죽지 않았다’고 믿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최종 단계의 작업 형태는 무엇인가.
내 작업이 태국을 넘어 전 세계에 알려지길 원한다. 그리고 태국에서 시각예술과 시각예술 출판물(visual books)을 아끼는 사람들의 견고한 공동체로 만들고 싶다.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장르는 무엇인가.
SF 영화와 패션에서 영감을 얻는다. 가장 좋아하는 감독은 데이비드 린치 감독이다.
사진집을 출판한 경험이 있나. 있다면 몇 권의 사진집을 출판했는지 알려달라. 사진집 출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출판 경험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50부에서 최대 100부 출판하는 진(zine) 형식이었다. 현재 ‘The Good Place’라는 프로젝트의 공식 사진집을 제작 중이며 2023년 초에 출판 예정이다.
우리 프로젝트에 추천해주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다면 누구인가.
‘Red Lotus’라는 멋진 프로젝트를 하는 내 친구 스카이 카몬락(Kamonlak Sukchai, @kamonlak.sukchai)을 추천한다. 그리고 스리카오 하리트(Harit Srikhao)와 타이데차 나타야(Natthaya Thaidecha)도 추천한다.